
GE 임직원 여러분. 존 플래너리 CEO가 16일 한 회의에서 “필요하다면 분사하겠다”고 밝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르면 올봄 우리 회사의 ‘캐시카우’였던 항공, 발전, 헬스케어 자회사가 떨어져 나가 기업공개(IPO)를 할 거라는 말이 돕니다. 회사를 분사한다고 망하는 건 아닙니다. 경쟁사인 독일 지멘스도 이미 조명사업을 분리했고 헬스케어 부문 IPO를 준비하지 않습니까. 그래도 미국 간판 대기업이던 우리 회사가 우리의 상징이던 큰 몸집을 갈기갈기 떼어내자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게다가 2000년 9월 60달러에 육박하던 주가가 17일(현지 시간) 17.35달러라고 하네요. 일단 이렇게 되기까지 불가피했던 사정을 이해합니다. 우리 회사가 혁신을 꾀하려 금융사업을 열심히 키웠지만 애석하게도 2008년 금융위기가 터졌죠. 그 바람에 우리 자회사 GE캐피털을 통해 투자한 오피스빌딩 등 부동산 사업에서 막대한 손실을 봤습니다. 운이 안 좋았던 측면이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의 문제도 짚고 넘어가 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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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9,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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