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57년 2월 세계 자동차업계에 혁명적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실린더와 피스톤으로 구성된 기존 내연기관과는 전혀 다른 신개념의 엔진이 세상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천재적인 독일 엔지니어였던 펠릭스 방켈은 아우디의 전신인 NSU에서 자신의 이론과 설계를 바탕으로 피스톤이 없는 엔진을 개발했습니다. 기존 엔진은 피스톤의 왕복 직선운동을 크랭크축을 통해 회전운동으로 바꾸는 방식인데 방켈의 엔진은 전기모터처럼 내부구조 자체가 회전하는 ‘꿈의 엔진’이었습니다. 처음엔 개발자의 이름을 따서 방켈엔진으로 불리다 지금은 로터리엔진으로 통용되는 이 기특한 물건은 엔지니어들이 보기엔 장점 덩어리였습니다. 기존 엔진은 회전운동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과 기계적인 부담이 컸는데, 로터리엔진은 모든 부품이 회전을 위해 존재하는 까닭에 이런 한계에서 자유로웠습니다. 게다가 엔진의 부피와 무게, 부품 수는 같은 출력을 내는 피스톤 엔진의 60%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2006년 마쓰다 ‘RX8’에 들어간 1308cc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ift.tt/2CMgBQX
via
자세히 읽기
January 04, 2018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