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과학기술 연구개발에는 정부출연연구소(출연연), 대학,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중 어떤 조직 형태가 연구개발에 이상적인지 말하기는 쉽지 않다. 다만 현재 출연연의 연구개발 생산성은 기업 연구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낮다고 평가되는 시점에서 출연연과 기업 연구소가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민간 기업 연구소와 출연연을 비교할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차이점은 조직 가치지향성 부족이다. 초일류 기업들은 구성원들에게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우리 조직은 왜 존재하는가”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게 하며 비전에서 조직시민행동양식에 이르는 일련의 가치체계를 만들고 이를 철저히 교육한 뒤 실천 여부를 인사평가에 반영한다. 일부 출연연에서도 유사한 체계를 가지고 있으나 이를 구성원들에게 철저히 교육해 체화시키고 실행 정도를 평가에까지 반영하는 곳은 없다. 조직 가치지향성은 조직 효율성으로 바로 연결된다. 조직 효율성은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구성원들이 협력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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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8,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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