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동 산다고? 양치기 소녀네∼ 메에에에에에.” 한때 인터넷에서 유명했던 ‘연애 고수’가 누리꾼에게 알려준 연애의 기술이다.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났을 때 연락처를 확보한 뒤 저런 문자메시지로 호감을 사라는 조언인데, 취지와 달리 꽤나 조롱을 받았다. ‘저렇게 유치한 문자에는 절대 답장 안 할 것’ ‘연애의 기본도 모르는 조언’이라는 반응이 잇따른 탓이다. 하지만 그 와중에 ‘절박한’ 뭇 싱글 남녀의 반응들이 눈에 띄었으니. “배워서라도 사랑 좀 해보겠다는 간절함을 알아?” “25년 모태솔로다. 이렇게라도 제발 연애 좀 하고 싶다.” 누가 이들을 3포, N포 따위의 ‘포기 세대’라 칭했던가. 여름철이면 극장가에 내걸리는 공포영화에는 제작 국적을 넘어 겹치는 공식이 있다. ‘인간관계’에 서툰 외톨이 캐릭터가 하나씩 등장한다는 것. 한국 공포영화의 원조격인 ‘여고괴담’ 시리즈만 봐도 따돌림 당하던 여학생이 한을 품은 것이 화근이다. 얼마 전 북미 지역에서 개봉한 공포영화 ‘폴라로이드’에서도 외톨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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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8,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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