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장단이 있다고 봅니다.
이 세상에 진리는 "싸고 좋은 서비스" 는 없습니다.
- -
첨언을 드리자면
특별히 아파트 단지에 부정(관리직원의 횡령 및 유용 등)의 징후가 없다면
결국 단지별로 관리비 차이가 나는 가장 큰 원인은 "인건비" 입니다.
제가 감사를 하면서 가끔 특정 단지 관리소장 급여가 매우 괜찮은(?)경우가 있습니다.
급여 계정과목으로 받아가기도 하지만 그 외 계정과목으로 뿌려서 받아가기도 하며
부과 처리하지 않고 잡수익 재원으로 입대위 승인하에 받아가기도 합니다.
(월 500까지 받는 경우도 받어요 ^^;; 입대위도 뭐 알고 있구요. 대신 책임감이 대단하세요 소장님..
일처리 깔끔하시구요)
근본적인 문제는...
이게 위탁 관리업체 변경으로 해결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인건비가 늘어나서 관리비가 늘어나는 것이 핵심입니다.
(관리 업체 바꾼다고 관리비가 비례하여 증감하는 것은 반드시 아니거든요)
잘 아시겠지만 공동주택 관리 방식은 크게 세가지 인데
1. 자치 관리 : 입대위 및 공동주택 입주민의 일차적 책임하에 직원 고용 형태
2. 위탁 관리 + (사실적) 입대위 및 공동주택 입주민 책임하 직원 고용 형태
3. 순수 위탁관리(업체 책임하에 직원 순수 파견 형태)
1번은 임금 협상이 매우 용이하죠, 입대위가 정한대로 지급하면 되니까.
2번은 위탁관리 업체와의 계약 조건에 따라 최소 임금이 정해질 수도 있을 것 입니다.
그래도 3번 보다는 임금 협상 주도권이 입대위에 있습니다.
3번은 위탁 수수료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형태겠지요.
대부분의 아파트는 2번입니다.
위탁관리 업체는 직원 고용에 대한 risk가 매우 부담(사실 이러한 risk 문제로 입대위에서도 1번은 대부분 회피해요. 부당해고로
소송걸고 승소하여 몇년간의 급여 + 퇴즉금 챙겨가는 소장도 봤습니다)되므로 정직원으로 절대 채용하지 않습니다.
입대위에서 관리소장 바꿔달라고 요구하면 후보자 명단 제시(사실 이러한 risk 문제로하고, 후보자 중 입대위가 선택,
임금협상해서 채용하는 형태지요.
다시 본론으로 와서...
좋은 관리소장... 그 판단은 매우 주관적이겠으나, 제가 주관적으로 정의를 내려보자면...
1. 안해먹고 !
2. 민원 대응 빠르고 !
3. 전문지식, 직업적 소명의식 갖춰서 입주민 전체의 원활한 공동주택 생활 가능하도록
항상 먼저 idea 입대위에 제시, 능동적 자발적으로 개선 활동 추진(500만원 소장님 그러신 분)하는 사람
이라면 좋은 관리소장 아닐까요 ?
그런 분 만날 확률이 높아지려면 결국 "급여"를 높히는 방법 밖에 없겠네요.
그런 부분 무시하고 무조건 제일 싼 직원 채용 원칙으로 간다면
"무경력, 단순히 이직 위한 경력 채우러 오는 소장님" 또는 "급여로 조금 받는 부분을 다른 방법(?)으로 해먹으려는 소장님"만
올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보입니다.
어디까지나 제 주관이었구요..
결국 드리고 싶은 말씀은,
관리업체 위탁 수수료 부분이 턱없이 높지 않은 이상 현 관리업체 변경의 문제가 아니라
관리사무소 임금협상에 답이 있다고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이민우 드림.
이상입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감사합니다.
이민우 드림.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