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공시족(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 카페에 들렀다 혈압이 오르는 경험을 했다. 40대 초반이라는 고양시 8급 공무원이 “야근하다 잠 와서 30분 동안 모든 질문 답함”이라며 ‘자유수다’를 시작한 것이 평일인 13일 오후 8시 36분. 야근이 많은가, 동사무소와 시청 중 어디가 더 편한가…주로 이런 질문에 야근 안 많고 요새 눈치 안 보는 분위기다, 사기업 경험이 있어 둘 다(동사무소와 시청) 편했다… 같은 한가한 문답을 하다 공무원이 퇴장한 시각이 오후 10시 56분이었다. 그가 친절하게 알려준 9급 공무원 야근비가 시간당 8000원이다. 소상공인들이 경악을 하는 최저임금 시급 7530원보다 많다. 오후 9시도 안 돼 졸린다며 인터넷 수다나 떨다 내가 낸 피 같은 세금으로 야근수당 챙기는 공무원도 있는데, 새 정부는 1만2000명이나 더 뽑겠다며 시험 치는 비용만 80억 원을 추경에 포함시켰다. 우리 집도 청년 백수가 있어 ‘일자리 대통령’을 자임한 문재인 대통령의 일자리 우선 정책에 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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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6, 2017 at 10: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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