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과의 갈잎큰키나무 자목련(紫木蓮)은 ‘자줏빛 목련’을 뜻한다. 자목련의 ‘목련’은 ‘나무의 연꽃’을 의미한다. 자목련의 다른 이름은 자옥란(紫玉蘭) 혹은 옥란화(玉蘭花)이다. 중국 원산의 자목련 꽃은 겉이 짙은 자주색이고 안쪽은 연한 자주색이다. 자목련은 꽃이 하얀 백목련에 비해 보기 드물지만 자주색 꽃은 정말 매혹적이다. 자목련처럼 매혹적인 꽃을 피우는 나무에는 대부분 슬픈 얘기가 전해오고 있다. 자목련도 아래와 같이 슬픈 전설이 남아 있다. 옛날 옥황상제의 예쁜 딸이 다른 총각들에게는 관심이 없고 오직 북쪽 나라의 왕만 사모했다. 옥황상제의 딸은 북쪽 왕이 결혼한 것도 모르고 아버지의 정략적 결혼에 염증을 느껴 집을 나가 그를 찾아 나섰다. 딸은 그곳에 도착한 뒤에야 그가 결혼한 사실을 알았다. 그녀는 충격을 받아 자살하고 말았다. 북쪽 나라 왕은 옥황상제의 딸이 자신을 사모하여 죽은 것을 알고 장사 지낸 후 자신의 아내인 왕비마저 죽여 같이 장사를 지냈다. 이 소식을 들은 옥황상제는 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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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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