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가계빚이 주요 국가 중 소득에 비해 가장 빠른 속도로 늘어 국내총생산(GDP) 규모에 육박했다. 국제결제은행(BIS)은 어제 한국 가계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작년 3분기 12.7%로 전(前) 분기보다 0.1%포인트 올랐다고 발표했다. DSR는 소득 대비 부채 원리금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다. 지난해 1∼9월 한국의 DSR는 0.3%포인트가 늘어 조사 대상 17개국 중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지난해 3분기 기준 1550조 원이 넘는 한국의 GDP에서 가계부채 비율도 94.4%에 달해 2016년 말에 비해 1.6%포인트 증가했다. 43개 조사 대상 국가 중 7위였다. 1450조 원이 넘는 한국의 가계부채 폭탄에 미국발(發) 금리 인상의 불똥이 튈지 걱정스럽다. 22일 새벽(한국 시간) 미국은 최근 경제 회복을 근거로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기준금리가 1.5∼1.75%로 오르면 한국 기준금리인 1.5%보다 높아진다. 2007년 9월 이후 10여 년 만에 양국 기준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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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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