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10.

[스스무의 오 나의 키친]절인 채소의 왕, 김치

양배추는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방울양배추 등이 속해 있는 겨자과(십자화과) 식물로 원산지는 유럽이다. 한국에서 김치를 담그는 배추 역시도 차이니스 배추라 해서 양배추의 가족으로 케일과 청경채 등이 친척이다. 수 세기 동안 세계인의 식생활에 큰 영향을 준 중요한 식재료 중 하나지만 다른 야채에 비해 저렴한 까닭에 중요한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양배추는 ‘먹는 위장약’으로 불리며 비타민U가 풍부하다. 오죽하면 영어 ‘캐비지’와 비슷하게 이름 지어진 위장약이 있을 정도다. 오렌지보다도 비타민C가 더 풍부할 뿐만 아니라 보라색 양배추에는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다. 양배추는 돼지와 더불어 수 세기 동안 북유럽 지방의 식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 식재료였다. 독일의 족발요리인 아이스바인은 로스트하거나 삶은 돼지다리와 양배추를 함께 먹고, 폴란드의 비고스는 돼지고기와 소시지, 양배추를 곁들인 찜요리다. 프랑스 알자스 지방의 슈크루트 가르니는 로스트한 돼지고기와 다리를 삶아 부드럽게 한 후 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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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1,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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