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끝을 달려가는 요즘 문화계의 가장 뜨거운 화제의 하나는 가수 나훈아(70)와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이다. 숱한 루머 속에 은둔했던 나훈아의 11년 만의 복귀 무대는 여전히 ‘핫’ 했다. “나 그동안 힘들었다. 이해해줄 거지? 오늘 밤 나한테 맡겨라. 내 노래 들으면 암도 낫는다”라는 식의 그의 발언은 과장이지만 공연은 명불허전이었다. 10일 서울 고척돔 공연을 끝으로 해외 순회공연 시리즈를 마무리한 BTS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축하 무대에 이어 유명 토크쇼 출연,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진입 등을 통해 미국 본토 시장에 본격적으로 상륙하며 싸이 이후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BTS의 트위터 팔로어는 ‘천만대군’으로 불리는 등 강력한 팬덤을 형성했지만 이는 또 다른 차원이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과 현재의 대세가 ‘통(通)’할 수 있을까? 어느 쪽이든 “감히 우리 오빠와 ‘엮다니’”라는 말이 나올 일이다. 그래도 이런 주제로 나눈 임진모 송기철 미묘 등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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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1,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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