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4.

[사설]김정은 국지도발 가능성… 단호한 응징태세 갖추라

어제는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 사건이 발생한 지 2년이 된 날이었다. 2015년 8월 4일 남측 DMZ에서 지뢰가 폭발하면서 우리 군 부사관 2명의 다리와 발목이 절단됐다. 북한이 은밀히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남측 순찰로에 지뢰를 매설함으로써 한반도를 일촉즉발의 긴장 상태로 몰아넣은 사건이었다. 군 당국은 이달 말 실시되는 한미 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을 앞두고 북한이 유사한 국지도발에 나설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북한은 잇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 이후에도 추가 도발을 위협하고 있다. 북한 매체들은 미국의 초강력 대북제재와 군사적 조치 경고에 아랑곳하지 않고 “미국은 예상치 않은 ‘선물 보따리’를 받게 될 것”이라고 협박하고 있다. 한미 군사훈련의 중단을 요구해온 북한은 당장 UFG 훈련을 앞두고 대남 국지도발을 감행해 휴전선 일대의 군사적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정부 당국자들은 우려한다. 나아가 북한은 다음 달 9일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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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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