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7, 28일 청와대에서 일자리 창출과 상생 협력을 주제로 주요 기업 총수들과 만나 만찬을 한다. 새 정부 출범 후 대통령과 기업인들이 갖는 첫 공식 간담회다. 청와대는 “대통령이 경제철학을 기업인과 공유하고 일자리 창출과 대기업-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역할에 대해 대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14대 그룹까지는 자산 규모로 선정했으나 15위 농협 대신 232위인 식품회사 오뚜기가 포함된 것이 이례적이다. 대통령이 이틀에 걸쳐 7, 8명의 기업인과 소규모로 만나 허심탄회하게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자리는 의미가 있다. 이번 간담회는 과거처럼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얘기하는 자리가 아니라 많이 듣고 정부 차원에서 도와줄 정책은 없는지, 풀어줄 규제는 없는지도 살피는 열린 토론의 장(場)이 돼야 할 것이다. 오뚜기가 특별히 초청된 것을 놓고 재계에선 뒷말이 무성하다. 청와대는 오뚜기의 비정규직 비율이 전체 직원 3099명 가운데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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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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