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어제 397명으로 집계돼 4일 연속으로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도심 집회 참가자 가운데 추가 환자가 속출하고, 전국의 카페 유치원 푸드코트 장례식장 등 곳곳에서도 신규 집단 감염이 줄을 이어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정부는 수도권에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어제부터 전국으로 확대했다. 그러나 이 조치만으론 무서운 확산 기세를 따라잡기 어렵다며 3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사실상 사회의 이동을 정지시키고 일상을 마비시키는 수준인 3단계 조치는 경제와 사회 시스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신중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2단계만으로 폭증세를 제어하지 못하는 현 상태에선 3단계 시행을 전제로 탄력적이고 정교한 보완책을 준비해야 한다. 지금은 인구 500만 대구경북 지역의 1차 대유행 때와 달리 2600만 명이 몰려 있는 수도권에서 환자의 70% 이상이 쏟아지고 있다. 감염 경로를 모르는 ‘깜깜이 환자’ 비율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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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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