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최근처럼 더운 날씨를 겪었던 적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어디를 가나 더위를 탄 사람이 많이 있고 무더위 때문에 발생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가끔은 무더운 한국의 여름 동안에는 시원한 몽골에 가고 싶다. 반면 평균 영하 25도에서 영하 30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는 몽골의 추운 겨울엔 추위를 피해 한국에서 지내고 싶다. 사람은 원래 이렇게 이기적인가 싶을 정도로 편한 것만 추구하는 것 같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며 그것이 존속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한다. 어쩌면 이런 게 본능일지도 모른다. 한국에서 결혼이주여성으로 살면서 이주여성을 바라보는 시선과 배경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때로는 비판하고 싶을 때가 있다. 얼마 전 친구를 보려고 연세대에 들렀다. 사실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서 신나게 수다를 떨려고 했다. 하지만 친구와 대화하는 대신 그곳에서 열린 한국이민정책학회의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초대를 받은 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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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4,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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