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16.

[사설]장애-비장애人함께했던 ‘평창 드라마’…더 열린사회로

평창 겨울패럴림픽이 열흘간의 열전을 끝내고 내일 폐막한다. 이번 대회는 49개국 57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겨울패럴림픽으로 기록됐다. 북한에서도 사상 처음 선수단을 보내 남북 화해 분위기를 달궜다. 흥행도 성공했다. 15일까지 집계된 입장권 판매량은 역대 최다인 33만5000여 장으로 2010년 밴쿠버(21만 장), 2014년 소치(20만 장) 대회를 압도했다. 장애인 접근성이 돋보인 올림픽 시설도 극찬을 받았다. 스타들이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인 것도 수확이다. 선수 5명 모두 성씨가 달라 ‘오(五)벤저스’로 불린 휠체어컬링팀은 평창 올림픽 여자 컬링에 쏟아진 스포트라이트를 이어받았다. 남자 아이스하키 한민수는 개회식에서 성화봉을 짊어지고 의족을 한 발 한 발 떼며 슬로프를 올라 세계를 감동시켰다. 2014년 리우 여름패럴림픽 개회식에서 춤을 췄던 미국의 ‘의족 댄서’ 에이미 퍼디는 이번 대회에서는 스노보드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이들의 모습에서 장애인 스포츠의 의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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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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