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1.

환쟁이 아트워크 : 피자 호빵

ONE함박눈이 내렸던 날이었다. 오랜만에 눈을 보니 호빵이 먹고 싶어졌다. 그냥 호빵 말고 피자호빵 말이다. 세상 밖은 정말 무섭고 추운 곳이지만 그 두려움(?)을 이겨내고 우리 집 앞 편의점으로 달려나갔다. 두근대는 마음으로 찜통을 봤는데 피자호빵은 없었다. 단팥호빵과 야채호빵은 있는데 피자호빵만은 없었다. '아저씨 피자호빵은 없어요?'라고 물어보려다가 내 나이를 생각하니 차마 부끄러워서 말을 못 꺼냈다. 아무것도 안사고 바로 편의점을 나가면 이상하게 쳐다볼 것 같아서 계획에 없었던 아카시아 껌 하나를 구매했다. 아카시아 껌은 단물이 금방 빠지지만 씹을 때 나는 그 '딱딱'거리는 소리 때문에 맛대가리는 없어도 계속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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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01, 2018 at 06:4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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