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전쟁 등으로 인한 지구 종말을 경고하는 ‘운명의 날 시계’(Doomsday Clock) 바늘이 자정 2분 전으로 전년보다 30초 앞당겨졌다. 1947년 첫 설정(오후 11시 53분) 이후 ‘인류 최후의 순간’을 뜻하는 자정에 가장 근접한 것이다. 소련의 수소폭탄 실험으로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1953년과 같은 시각이다. 평창 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 등으로 한반도에 비둘기가 나는 것 같지만 세계는 냉정한 시각으로 북핵 문제의 폭발성을 보고 있다는 의미다. 시계를 운영하는 미국 핵과학자회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지도자들이 핵 위협과 기후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며 “세계의 핵 상황을 ‘심각하다’고 표현하는 것은 그 위험성과 임박성을 과소평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 최신호 역시 ‘다음 전쟁’이라는 제목의 커버스토리에서 “시급한 위험은 올해 한반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전쟁”이라고 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참모들은 내일의 미국 도시에 대한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ift.tt/2BwY1do
via 자세히 읽기
January 27, 2018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