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님과 또 곱창을 먹으러 갔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다며 또 곱창집을 알아보셨는데 사실 나는 곱창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도 그녀가 너무 좋아하니 그냥 먹기로 했다. 내가 곱창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는 음식을 바로 먹을 수 없는 점 그리고 식후 옷에 배기는 냄새 때문이다. 성질이 급해서 웬만하면 바로 숟가락을 들 수 있는 음식을 좋아하는데 곱창은 익는 속도도 느리다. 하지만 막상 입안에 들어갔을 때 느껴지는 환상적인 맛 때문에 툴툴거리면서도 먹게 되는 음식이 곱창이다.우리는 김덕후의 곱창조에서 무한리필(1인 21,900원) 2인분을 주문했다. 딱 2인분만 먹고 끝내려고 했는데 본전을 뽑아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4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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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1, 2017 at 02:2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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