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4.

[사설]고개 드는 선제타격론, 韓美 대북정책 조율 시급하다

미국에서 다시 대북 선제타격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공화당의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2일 “북한의 (핵미사일) 기술이 발전하면서 선제공격 가능성은 더 커지고 있다. 우리는 시간에 쫓기고 있다”며 의회에서 선제공격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과의 전쟁 가능성이 매일 커지고 있다”며 무력충돌 가능성을 우려한 바 있어 선제공격론은 이제 의회 차원의 논의로 이어질 수 있다. 올해 초 미국에서 비등하던 선제타격론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군사적 옵션보다는 외교적 해법에 집중하면서 최근엔 한쪽으로 밀려나 있던 대북 압박 카드다. 하지만 북한이 ‘핵무력 완성’을 선언하면서 미국도 최후 수단으로 남겨뒀던 선제타격을 검토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선제타격론의 대두는 마침 첨단 항공전력 260여 대가 참가하는 사상 최대 한미 연합 공군훈련이 어제 시작되면서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한미 공군은 북한 지휘부와 핵시설 등 핵심 표적 700여 개를 최단시간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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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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