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29.

환쟁이 에세이 : 8세컨즈(8SECONDS) 롱패딩 다크 그린 심리스 퀼팅 후드 롱 다운 패딩

여느님께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롱패딩 하나 장만해주셨다. 맨날 받기만 해서 미안한 마음에 답례 선물을 하려고 했는데 손사래치며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바로 '웅! 알았옹!'하고 대답했다. 내가 따뜻한 옷이 없어서 맨날 춥게 입고 다니는 것처럼 보여 안쓰러웠나 보다. 하지만 실제로는 몸에 열이 많은 편이라 내 딴에는 적당히 입고 다닌 건데 괜한 걱정을 끼쳤다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롱패딩을 입어보는 건 난생처음이라 처음에는 살짝 어색했지만 막상 입어보니 그렇게 편할 수 없었다. 온몸을 감싸는 롱패딩의 감촉이 나를 보호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심적으로 안정적인 기분이 들었다.(뭔가 보호받는 느낌적인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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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9, 2017 at 01:2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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