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쑹타오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어제 시진핑 국가주석 특사로 3박 4일간 방북했다. 2015년 10월 류윈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이후 첫 장관급 이상 방문이다. 중국 정부는 최근 열린 당 대회를 설명하기 위해서라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중일 3국 순방과 한미, 미중 간 북핵 조율 직후여서 대화 재개 여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쑹 부장은 시 주석의 친서나 구두 메시지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재차 강조하는 한편으로 자신의 집권 2기 북-중 관계 개선 의지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쑹 부장이 김정은을 직접 면담해 추가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발사 등 도발을 계속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도록 설득할 가능성도 작지 않다. 두 정상의 간접대화에서 북한이 긍정적 반응을 보인다면 김정은 집권 6년 만에 북-중 정상회담이 열릴 수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트위터를 통해 쑹 부장 방북을 “큰 움직임”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도 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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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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