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3일부터 14일까지 한중일 3개국과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를 방문한다. 대통령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으로 일본을 거쳐 한국에는 7일 오전 도착해 문재인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한 뒤 8일 오후 다음 순방지인 중국으로 떠난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은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고,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를 보장하려는 국제사회의 결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의 한국 국빈방문(State Visit)은 1992년 조지 부시 대통령 이후 25년 만이다. 순방 일정을 보면 하와이 미 태평양사령부를 시작으로 주일미군과 주한미군 기지를 찾아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군사옵션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안보와 경제 동맹국인 우리에겐 북핵 해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문제도 양국 정상끼리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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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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