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31.

[사설]세대교체로 혁신하는 삼성, ‘제3의 창업’ 계기 되길

삼성전자가 61∼65세였던 핵심사업부문 수장 3명을 56∼59세의 신임 사장으로 바꾸는 세대교체에 나섰다. 31일 삼성전자는 반도체를 담당하는 부품(DS) 부문장에 김기남 반도체 총괄 사장(59), 가전(CE) 부문장에 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56), 모바일(IM) 부문장에 고동진 무선사업부장(56)을 선임했다. DS 부문을 맡았던 권오현 부회장이 지난달 13일 자진사퇴한 데 이어 윤부근 CE 대표와 신종균 IM 대표가 이날 오전 이사회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이상훈 사장은 경영 일선에서는 물러나지만 이사회 의장으로 추천됐다. 이날 삼성전자는 콘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7∼9월) 매출 62조489억 원과 영업이익 14조5332억 원 등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올 한 해 전체 영업이익이 55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주요 경영진을 교체하며 조직에 메스를 댄 셈이다. 그 배경에는 2014년 이건희 회장이 쓰러진 뒤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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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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