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터와 쉼터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디지털경제사회,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가 아닌 ‘뉴칼라’의 시대에 우리는 이미 놓여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올해를 ‘일하는 방식 개혁 원년’으로 선포하고 민관이 하나 되어 실천적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등 그 내용과 추진 속도가 놀랍다. 일본 정부는 기업 및 근로자가 개혁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지방노동국에 ‘일하는 방식 및 휴가 사용방법 컨설턴트’를 배치하여 무료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러 기업에서 플렉스타임 제도, 재택근무제 확대, 시간외근로 제로 운동 등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독일연방 노동사회부가 올 초 국민적 정책 요구 수렴과 노사정의 합의를 거쳐 발간한 ‘노동 4.0 백서’에는 국민 대상 심층 리서치를 통해 ‘노동에 대한 7가지 가치관’을 정리하고 있다. 이미 인더스트리 4.0을 선도하는 독일이 과거 노동과 직업 중심의 가치관을 넘어서는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는 점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는 어떤가.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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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5,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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