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12.

[사설]제보 조작 사과한 안철수, 무엇을 내려놓으려나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어제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 씨 특혜채용과 관련한 당의 제보 조작에 대해 사과했다. 안 전 대표는 “제대로 된 검증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것은 나의 한계이고 책임”이라며 “정치적 도의적 책임은 전적으로 대선 후보였던 내게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작된 제보 발표가 있었던 5월 5일) 뚜벅이 유세를 하고 있었고 나의 24시간이 거의 전부 생중계되고 있었다”며 자신의 개입 의혹은 부인했다. 법원은 어제 새벽 준용 씨 미국 유학 동료의 증언처럼 녹음을 조작한 이유미 당원과 연루된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장을 맡은 김관영 의원은 “이 전 최고위원이 5월 1일 이유미 씨의 제보를 박지원 당시 당 대표 겸 상임선대본부장에게 바이버 문자로 보냈다”며 “이 전 최고위원이 문자를 보낸 후 한 차례 통화도 했다”고 밝혔다. 이유미 씨와 이 전 최고위원은 안 전 대표와 가까운 인물이었다. 안 전 대표와 박 전 대표를 포함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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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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