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27.

[사설]靑간담회서 나온 재계 건의 “규제 풀어야 일자리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현대기아차그룹 정의선 부회장, LG그룹 구본준 부회장, 포스코 권오준 회장 등 8명의 기업인과 맥주를 마시며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기업인들은 일자리 창출 방안, 협력업체와의 상생 방안을 밝히면서 규제 완화 정책을 펴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정의선 부회장은 “국내외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규제 완화를 건의한다”고 말했다. 한화그룹 금춘수 부회장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입지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했다. 기업인 간담회를 ‘노타이 호프미팅’이라는 이례적인 형식으로 진행한 것은 격의 없는 소통을 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문 대통령은 기업인들에게 일일이 개인 신상이나 기업 사정에 대해 ‘맞춤형’ 질문을 하며 친밀감을 높였다. 과거 간담회가 주로 기업인들이 투자 계획 등을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자리였던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다. 하지만 달라진 형식만큼 기업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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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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