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님과 홍대에서 태국 음식을 맛있게 잘하기로 유명한 음식점을 찾으러 가던 길이었다. 근데 걷다 보니 덮밥 전문점 헝그리 타이거가 보였고 덮밥을 워낙 좋아하는 우리는 원래의 목적지는 뒤로하고 그냥 이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결정했다. 여느님은 '치즈김치불고기덮밥'을 주문했고 나는 '치킨가라에께동'을 주문했다. 덮밥을 주문할 때 미니, 보통, 곱빼기로 사이즈를 조정할 수 있는데 우리는 대식가답게 곱빼기를 주문했다.(사이즈를 한 단계씩 업할 때마다 1,000원 추가)매번 그녀와 식당에 가서 밥을 먹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여느님이 주문한 음식은 늘 내가 주문한 음식보다 맛있다. 이날도 역시 그녀가 주문한 치즈김치불고기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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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1, 2017 at 01:2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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