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25.

[사설]송영무 국방장관 후보, 자진사퇴가 대통령 돕는 길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8일 국회에서 열린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으로 떠나는 날이다. 하지만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물론 정의당까지도 송 후보자가 국방개혁에 적임자인지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여당 내에서조차 “생각했던 것보다 의혹들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사청문회를 한다 해도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 송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수그러들기는커녕 새 의혹들이 나오고 있어 여당은 물론 청와대도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의 방미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을 듯싶다. 본란은 23일 송 후보자가 법무법인 율촌에서 받은 9억9000만 원의 고문료와 LIG넥스원에서 수령한 2억4000만 원의 자문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가 방산비리를 척결할 국방장관 적임자가 아님을 밝힌 바 있다. 이번엔 그가 해군참모총장 시절인 2007년 계룡대 납품비리 사건을 보고받고도 수사를 사실상 못 하도록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12억여 원의 고문료와 자문료는 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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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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