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21.

[내 생각은/박선태]중남미에 젊은이들 일자리가 있다

중남미는 33개국에 인구 6억 명. 역내총생산 5조 달러, 우리 동포 6만 명, 북미와의 근접성, 풍부한 자원, 값싼 인건비 등으로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한국에 대한 감정도 매우 좋다. 냉전시대에는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입장을 지지해 준 표밭이었다. 현재도 중요한 수출 시장이다. 중남미 시장에서 우리 자동차, 가전제품, 휴대전화 등의 점유율은 최대 약 70%에 이른다. 하지만 이 같은 중남미 시장은 현재 중국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단순히 중남미를 우리의 완성품 수출시장으로만 생각하면 빠른 시일 내에 경쟁력을 잃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에겐 현지 사회를 깊이 이해하는 인재가 부족하다. 외교 현장에서는 건설적 의제 개발보다는 의전에 신경 썼다. 그러다 보니 중남미 관계에서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의제를 개발하지 못했다. 단기적인 성과에 치중한 것도 문제다. 최근 대중남미 프로젝트 수주가 다소 늘었다고는 하지만 고부가가치 부문인 엔지니어링 부문보다는 하청을 받아 시공만 하는 낮은 수준에 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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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2,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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