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내일 출국한다. 문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29일 트럼프 대통령과 만찬을 하는 데 이어 30일 정상회담과 확대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을 갖는다. 1월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주요 유럽 정상을 비롯해 워싱턴에서만 이미 32차례 정상회담을 열었다. 문 대통령으로선 취임 두 달도 안 돼 갖는 주요국 정상과의 첫 회담이자 사실상 국제무대 데뷔다. 한미관계의 역사성이나 우리 안보에서 한미동맹이 차지하는 비중을 돌아볼 때 미국 대통령 취임 반년이 다 돼 처음 하는 ‘지각 정상회담’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 등 국내 정치 상황 때문이지만 슈퍼 파워 미국의 대통령이 교체돼 세계 각국 정상이 워싱턴으로 달려가 자국 이익을 챙기는 동안 우리는 손놓고 있었다는 점에서 만시지탄(晩時之歎)이 아닐 수 없다. 그만큼 문 대통령의 어깨에 지워진 짐이 무겁다. 문 대통령은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ift.tt/2se2oFu
via 자세히 읽기
June 27, 2017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