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23.

[김창기의 음악상담실]이중 잣대에 갇힌 사람들

요즘 이중 잣대 때문에 논란이 많죠? “내가 할 땐 그렇게 기를 쓰고 비난하더니 네가 하면 로맨스냐?”와 “너도 했잖아? 그리고 지금은 상황이 다르잖아!” 하는 의견들이 팽팽한데, 양쪽 다 억울하겠지만 보기 좋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이 보고 배울까 걱정도 됩니다. 아니, 사실 이런 자기중심적 이중 잣대질은 청소년기의 특징이라서 배우지 않고도 잘하죠. 우리 국민의 윤리발달 단계에 대한 연구 결과들은 늘 우리나라 성인들의 윤리발달이 청소년기에 머물러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의 현상에 대한 인지 혹은 인식은 그것에 대한 지각, 평가, 판단 등의 지식이 결합돼 형성됩니다. 그런데 한 현상에 대한 인식은 그것과 관련된 다른 현상들에 대한 인식들과 논리적으로 일관되지 않는 경우들이 생기곤 합니다. 남녀의 순결, 외모와 인생의 가치 같은 우리 삶에 밀접하고 중요한 부분들에서 흔히 일어나곤 하죠. 이를 ‘인지 부조화’라고 합니다. 연관된 현상들에 대한 인지 부조화가 발생하면 판단과 언행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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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4,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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