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15.

[사설]IMF “韓 올해 마이너스 성장”… 총선 이후 최우선 과제는 경제회복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3.0%로 하향 조정해 14일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인 1월 전망치는 3.3%였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였던 2009년(―0.15%)과 2차 오일쇼크를 겪은 1980년(2.1%)과 비교해도 훨씬 나쁜 상황이다. 세계 경제가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상황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인데 이마저도 하반기에 코로나19가 진정되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경제봉쇄가 지속된다면 ―6.0%까지 떨어질 수 있다 하니 앞으로 얼마나 큰 충격이 몰려올지 짐작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다. IMF는 한국 경제 성장률은 1월 2.2%에서 ―1.2%로 하향 조정했다. 현실화된다면 1997년 외환위기 이후 23년 만에 첫 마이너스 성장이다. 그나마 미국(―6.1%), 독일(―7.0%), 일본(―5.2%) 등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조정 폭이 작은 편이다. 한국은 1997년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경험이 있다. 외환위기 당시는 세계 경제가 대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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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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