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17.

[사설]3월 취업자 20만 명 감소…일자리에 모든 대책 초점 맞춰야

올 3월 취업자수가 작년 3월에 비해 19만500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불황으로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예견되기는 했지만 폭이 예상보다 컸다. 월간 취업자수로 볼 때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5월의 24만 명 감소 이후 11년 만에 최대 감소다. 코로나19의 여파가 더욱 심해진 4월의 고용 사정은 더 나빠질 것이다. 고용대란을 극복하기 위해선 하루빨리 내수경기를 살려야 한다. 돈을 풀어 소비를 촉진하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기업들이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그동안 발목을 묶어왔던 규제를 푸는 것이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경제 살리기의 시작도 끝도 일자리”라고 강조하고 있다. 실직 위기에 처한 근로자들의 고용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라는 취지다. 긴급지원뿐만 아니라 위기가 진정된 뒤에도 계속 고용을 유지하고 나아가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그런데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영자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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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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