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15.

시애틀의 탄생 역사 간직한 호텔 철거로 살아남은 수많은 건축들

미국 시애틀의 역사는 1851년 개척자 아서 데니로부터 시작한다. 데니 일행은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하겠다는 꿈에 부풀어 이곳에 도착했다. 그런데 6개월 내내 비가 내렸고, 이를 본 부인들은 눈물을 흘렸다. 그 비로 인해 무럭무럭 자란 나무를 보고 시애틀의 가능성을 본 사람은 데니 일행보다 1년 뒤 도착한 헨리 예슬러였다. 그는 시애틀 원시림을 벌목했다. 예슬러의 목재 공장은 부둣가에 있었다. 그의 일꾼들은 숲에서 나무를 잘라 경사지를 따라 썰매처럼 미끄러지듯 내려 보냈다. 시애틀 사람들은 이를 ‘스키드 로드(Skid Road)’라 했다. 벌목한 나무들은 공장에서 건설용 또는 가구용 목재로 변모했고, 이 제품들은 배를 타고 미국 주요 도시로 흘러 들어갔다. 그로 인해 예슬러는 큰 돈을 벌었다. 한 때 그의 산업은 시애틀을 먹여 살렸다. 스키드 로드는 오늘날 시애틀 구도심의 ‘예슬러 웨이(Yesler Way)’다. 예슬러는 부동산업에도 손을 대 예슬러 웨이를 따라 많은 건물을 지었다. 특히 부둣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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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6, 2019 at 02:4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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