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26.

다문화가족 할퀸 어느 시장의 ‘잡종’ 발언, 그 보다 더 가슴 아픈 말은…

2009년 가을 처음 한국에 왔다. 당시 모든 사람들이 폴더폰을 사용했고 필자도 그것을 썼다. 통화 기능 중에는 화상 통화 기능이 있었다. 매우 놀랍고 신기했다. 그러다가 2010년 6월에 한국에 대단한 사건이 터졌다. 그것이 바로 스마트폰 출시다. 모든 사람들 손 안에 작은 컴퓨터가 쥐어졌다. 이는 우리 삶에 엄청난 혁명을 가져왔다. 요즘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정보를 전달받기도 하고, 반대로 정보 공급원이 되기도 한다.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특별한 절차 없이 바로 바로 낼 수 있게 됐다. 세상이 열려 있다는 증거이다. 필자는 다문화 관련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문화인들과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며칠 전 평화로웠던 네트워크에 재난과도 같은 사건이 터졌다. 급한 대로 확인해 보니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다문화가족 행사 축사에서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을 “잡종”이라는 적절치 않은 표현으로 지칭했다는 소식이었다. 잡종이란 말이 무엇이기에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는지를 알고 싶어 검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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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7, 2019 at 02:4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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