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18.

[이슈&트렌드/하정민]어느 IT기자의 특별한 실험

미국 뉴욕타임스의 정보기술(IT) 전문기자 파하드 만주(40). 남아프리카공화국 태생의 인도계 미국인인 그는 IT 전문매체 슬레이트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을 거쳐 2014년부터 NYT에서 일하고 있다. 만주는 지난해 3월 ‘집에 여러 대의 카메라를 설치해 두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을 녹화하고 실시간으로 클라우드에 저장한다. 그들의 어린 시절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서’란 글을 써 IT 전문기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랬던 그가 1년 만에 정반대의 글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만주는 이달 7일 “올 1월부터 두 달간 모든 뉴스 앱과 소셜미디어를 끊었다. 그 대신 NYT, WSJ, 이코노미스트 등 인쇄 매체로만 뉴스를 접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만주는 지난달 미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플로리다주 고교 총기난사 사건을 하루 뒤 신문으로 접했다. 그는 “그 하루 동안 수많은 전문가가 사건의 진위와 배경을 상세히 분석했다. 또 이를 공들여 취재한 심층 기사를 읽었기에 ‘범인이 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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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9,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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