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의 국회의원 당시 보좌진 윤모 비서관 등 3명을 검찰이 긴급체포하고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2015년 롯데홈쇼핑 측이 한국e스포츠협회에 후원금 3억 원을 낸 사실을 확인하고 뇌물 혐의가 있는지 확인 중이다. 당시 현역 의원이던 전 수석은 e스포츠협회 회장을 맡고 있었다. ‘살아있는 권력’인 청와대 핵심인사 주변을 수사하는 것은 현 정부 들어 처음이다. 수사는 전 수석의 전 보좌진을 겨냥하고 있다. 윤 씨 등이 롯데홈쇼핑 관계자들에게서 상품권 등 거액의 금품을 받았다는 단서가 확보됐다. 그러나 홈쇼핑 업계에선 보좌진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뒷말이 무성하다. 작년 롯데홈쇼핑 비자금 수사 때도 전 수석 연루 의혹이 나돌았다. 하지만 당시 본격 수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19대 국회에서 전 수석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3선 야당 의원으로 홈쇼핑 재승인 과정에서 큰 영향을 행사할 위치에 있었다. 2013년 이후 4년간 e스포츠협회 회장도 지냈다. 롯데 측이 전 수석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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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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