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오른쪽 손목에 통증이 심하게 왔다. 맨날 앉아서 마우스로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을 다루다 보니 결국 버티지 못하고 손목터널증후군이 온 것이다. 사실 내 주변에 그림 그리는 사람들 모두 한 번씩 앓고 있는 증상인데 나 혼자만 멀쩡해서 그동안 손목터널증후군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근데 막상 그 증상이 드디어 나에게도 왔다고 생각하니 아픈 것보다 생계가 심각하게 평소보다 더 걱정됐다. 하루 종일 낑낑거리는 나를 위해 S군이 바르는 파스 '스포츠엔맨솔'을 사줬다.S군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일단 임시방편으로나마 이거라도 어디냐 싶어서 발라봤는데 붙이는 파스만큼 시원하다. 하지만 아무래도 붙이는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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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1, 2017 at 02:3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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