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들의 재산 목록을 분석해본 결과 296명 가운데 162명(54.7%)이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로 조사됐다고 한다(16일자 A1면 기사 ‘의원 56% 다주택자 집 35%가 투기지역’). 앞서 보도된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및 중앙부처 1급 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도 절반에 가까운 42%가 다주택자이며, 많게는 8채까지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로니컬하게도 특히 부동산 정책을 관장하는 국토교통부는 장차관을 비롯해 고위공직자 절반 이상이 2채 이상 주택을 보유하고 있고, 정부의 부동산대책을 심의·감시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의 60%도 다주택자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고위공직자 6명 중 5명이 강남4구에 주택을 보유했고, 공정위원장은 아파트 월세 수입을 신고하지 않은 사실도 드러났다고 한다. 국회의원 주택 보유 비율은 89.5%로 10명에 1명꼴로만 보유 주택이 없는 ‘세입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서민들의 집값 안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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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0,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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