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어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외에서 네이버의 K리그 뉴스 재배치 기사를 접했는데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본인은 이 부분에 대해 깊이 알지 못하고 시정안을 한성숙 대표가 고민하고 있다며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한국프로축구연맹 홍보팀장이 네이버 스포츠 담당 간부에게 “연맹 비판 기사를 잘 보이지 않게 재배치해 달라”고 요청하자 이를 받아들인 사실이 드러나 한 대표가 사과했다. 그러나 청탁자는 문자메시지에서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해 ‘뉴스 조작’이 그전에도 이뤄졌음을 시사했다. 임의적인 뉴스 재배치가 K리그 뉴스에만 한정됐겠느냐는 게 합리적 의심이다. 이 GIO는 “네이버는 뉴스를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 언론과 다른 개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언론에서 뉴스 생산 못지않게 뉴스 편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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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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