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23.

환쟁이 에세이 : 커여운 스플래쉬 거북이 칫솔보관걸이

어느 날 문득 양치를 하다가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평소처럼 늘 사용하던 칫솔로 '치카치카'하는데 입안에서 똥내가 퍼져가는 기분이 들었다. 이건 분명 내 입안이 똥 덩어리던가 누군가 내 칫솔을 사용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올리브영으로 달려갔다. 얼마인지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만원 이하였던 것 같다. 인터넷에서 사면 더 싸게 구매할 수 있었겠지만 난 성미가 급한 사람이라 어쩔 수 없었다.기능적으로 보면 일반 칫솔보관걸이랑 별반 차이가 없다. 하지만 이건 귀엽다.(커.여.워) 귀여워서 한번 더 보고 싶고 양치를 한번 더 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거북이 등딱지를 여는 게 조금 불편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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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4, 2017 at 08:0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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