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20.

[내 생각은/이광형]재일동포 4, 5세대 한국어 교육 필요하다

해외 한국어 교육은 1945년 광복 이후 일본에서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재일동포들로부터 시작됐다. 재일동포들이 모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다 1963년 한국교육원을 설치하며 체계적인 교육이 시작됐다. 2000년대부터는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와 한국 드라마, 케이팝 등의 영향으로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이 생기며 세종학당 재단이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보급하기 시작했다. 작년 7월 정부는 한국교육원과 세종학당의 재외동포와 외국인 간 교육 칸막이를 해소해 현장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명분으로 해외 한국어 교육을 세종학당 브랜드로 통합했다. 그러나 이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해야 하는 재외동포를 배려하지 않은 정책이다. 일제강점기에 강제 이주한 230만 재일동포 중 1945년 광복 이후 일본에 남겨진 이들의 자녀, 손자 등 재일동포 4, 5세대들은 아직 일본에서 한국 국적을 유지하며 살고 있다. 그런데 정부는 이들을 일본인으로 대하는 것이다. 재외동포에게 우리말과 글은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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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1,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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